제목 : 브라질 30대 여성, 결혼식에서 ‘공주 몸매’ 뽐내는 수술 받았다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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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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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쉬쉬쉬
브라질 30대 여성이 비만 수술을 받았다가 사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라 페르난데즈(31)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비만대사수술을 받았다가 사망했다. 로라는 결혼식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6kg을 감량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6일 그는 위에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인공삽입물을 넣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피를 토하기 시작했고, 지난 1일 병원을 방문해 인공삽입물을 제거했다.
하지만 인공삽입물을 없앤 뒤에도 로라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5월 6일 입원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로라의 위에 천공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다음날 바로 사망했다. 로라의 약혼자 매터스 터칫은 “로라는 전혀 비만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이었다”며 “결혼식에서 ‘공주 몸매’를 갖고 싶다고 하더니 결국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