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NPB 일본프로야구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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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월 10일 NPB 일본프로야구 스포츠분석
댓글 1 조회   662 추천 0 비추천 0

작성자 : 픽스터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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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두바이티비 내의 다른 픽스터분들과 의견이 상이 할 수 있는 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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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vs 야쿠르트

・・・

치카모토의 역전 적시타로 승리를 따낸 한신. 비록 요시무라에겐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불안했던 다구치를 상대로 만들어낸 역전승의 분위기는 오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역시 한신의 힘은 테이블세터에서 나온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산타나의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가 미야모토로 2안타를 쳐냈지만 결국에 패배하고 말았던 야쿠르트입니다.


6연패에 접어든 야쿠르트의 반등이 오늘 경기에서 나올 수 있을까. 그나마 어제 사이키에 비해서라면 오타케가 해볼 만한 선수임은 분명하지만 오타케 역시도 작년 12승에 빛나는 선수로 소프트뱅크에서 한신 이적 이후 빛을 보는 선수라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히로시마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주니치전에 이어 연속해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 오타케입니다. 잠시 기복이 있는 모습도 보였으나 잘 극복해내었고 이제 중반기가 넘어가는 시점에서의 오타케는 작년의 꾸준함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겠네요.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통산 7경기에 등판하며 6승을 따낼 정도로 상성이 좋았고 오늘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어볼 수 있습니다. 오쿠가와가 지난 선발전에서 한신 상대로 5이닝 1실점 시즌 2승째를 적립하며 다시 한번 한신 상대로 등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 사사키와 함께 최대 유망주라는 이름답게 나쁘지 않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데 건강한 상태에서의 오쿠가와는 믿을 만하죠. 다만 워낙 유리몸이다 보니 아직까지 투구수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고 오늘도 100개 이하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갈 텐데 이후 불펜이 아쉬울 뿐인 야쿠르트입니다.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불리할 게 없는 한신이네요.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야쿠르트에겐 초반에 점수를 만들어내야만 하는데 상대가 오타케라면야. 스윕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건 한신이라는 생각인데 오쿠가와의 캐리가 나와준다면 또 모를 것 같기도 합니다. 언더라인이 가장 베스트긴 한데 기준점이 5라 고민이 되는 경기입니다.


히로시마 vs 요미우리

・・・

히로시마의 하락세가 분명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제의 패배로 결국 선두자리를 요미우리에게 빼앗기고 말았는데 오늘 경기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하지만 어제 팽팽했던 승부에서 불펜 싸움이 밀린 히로시마가 궁지에 몰려있다고 보여져 연승 중인 요미우리의 반대사이드는 못 갈 것 같습니다. 야쿠르트전 스윕에 이어 모리시타가 등판한 히로시마를 잡아낸 요미우리는 개막 이후 가장 좋은 분위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도 안타만큼 득점을 못 뽑아내던데 셀 수 없이 많은데 최근에는 그런 모습도 보이지 않으며 대량 득점을 뽑아내고 있죠.


구리가 강력한 상대인 것은 맞습니다. 6월 한 달간 3경기에 등판하며 전승에 한 달간 방어율은 0점대로 21시즌의 재림을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올 시즌 요미우리 상대로 5.2이닝 9실점을 기록했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기복이 있을 때 워낙 크게 무너지는 선수라 한참 감이 좋은 요미우리 타선을 만났을 때는...음. 어제 야마자키에 비해 해볼 만한 이노우에의 선발전입니다. 히로시마가 반등을 한다면 오늘 타이밍이 맞는 것 같지만 1점 내기도 어려워하는 타격감을 보고 있으면 절대 히로시마 사이드는 못 가죠. 상성이고 자시고 워낙 안 좋다 보니 선발대결에서 히로시마가 웃고 입장하지만 결국 마지막 축배를 들어올리는 건 요미우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여섯 경기 연속 호투 중인 구리 반대를 주력으로 가고 싶진 않다.


세이부 vs 니혼햄

・・・

아오야마의 선발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한 달 만의 복귀전에서 과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팜에서의 성적이야 나쁘지는 않지만 올해 1군에서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모두 3할 중반대의 피안타율을 기록 중인 선수는 오늘도 패전투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작년 방어율은 돈 주고 샀는지에 대해서부터가 의심스러운 인물. 역시 이런 선수는 그냥 롱릴리프로 돌리는 게 맞죠. 여기에 최근 불안했던 야마자키도 털어내지 못하며 연승이 길어지고 있는 세이부의 반대는 언제나 젖과 꿀이 흐릅니다. 두 팀 중 어느 한 팀은 연패에서 벗어나는 박빙의 매치에서도 이 정도 완패를 당했다면 연패가 계속해서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죠. 또한 기대보다 잘 해내고 있는 카네무라의 등판은 아오야마보다 훨씬 낫습니다. 연속된 호투에서도 승운이 없었던 카네무라가 지난 지바전 드디어 2승째를 올릴 수 있었고 왜 카네무라를 선발로 전환한지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2년 차 선수에게 벌써부터 설레발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렇게 잘 키워서 먹여놓으면 미래의 원투펀치는 따놓은 것과 마찬가지. 대학리그 출신답게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고 피안타가 많은 건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들이 한 번씩 거쳐가는 구간이죠. 니혼햄을 주력으로 가지 않는 이유는 딱 하나 믿을 만한 팀이 아니라는 것과 아무리 선발차가 나더라도 마핸을 할 수 있을지의 유무입니다. 1.5가 살짝 넘는 배당인데 조합으로 승은 몰라도 마핸까지는 심사숙고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승라인을 가시는 분들은 부디 기요미야-마르티네즈-레예스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서 다시 한번 힘을 발휘해주길 기대해야겠네요.


지바롯데 vs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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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의 복귀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어지는 일정 라쿠텐을 상대로 등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어제 연승이 좌절된 지바의 분위기도 그렇고 이전 복귀전에서 말씀드렸듯 하락세가 뚜렷한 과거의 유산은 선뜻 신뢰하기 어렵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쿠텐 입장에선 어제의 승리가 값지겠지만 그렇다고 경기 내용이 좋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찬스에서 메르세데스를 7이닝까지 버티게 만들었다면 오늘 경기 어제에 비견되는 잔루쇼를 보여줄 수도 있겠죠. 경기는 패배했지만 어제도 9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며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지바라면 선발로서 기대감이 크지 않은 마츠이는 쉬울 수 있습니다. 지난 히로시마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이날 하루 볼넷만 네 개를 내주며 제구에서의 불안함을 보였죠. 현재까지 18.2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7개를 잡아냈는데 볼넷은 10개.. 작년에 비해서도 개선되지 않은 제구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겁니다. 마츠이가 3주 만의 복귀전을 갖는 건 표적 등판이기 때문입니다. 지바를 상대로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두 번의 등판에서 총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상을 받는 것과 같죠. 하지만 한참 좋은 때의 지바는 마츠이가 막아내기 힘든 팀이죠. 어제의 패배로 게임차를 줄이지 못한 지바에게 이시카와의 호투만 보장될 수 있다면 시리즈 동률을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시카와만 잘해준다면요.


스포츠중계 두바이티비 여러분 오늘도 좋은 선택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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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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