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맞대결에서 콜로라도가 +1.5 핸디캡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경기는 팩스턴과 콴트릴이 각각 선발 등판합니다.

콜로라도 선발 콴트릴은 최근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인와의 대결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며, 미네소타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콴트릴은 원정 경기 후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모든 홈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의 주요 타자인 베츠와 오타니를 상대로 우위에 있으며, 프리먼에게는 약한 편이지만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콴트릴은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난 싱커를 주무기로 삼고 있으며, 최근 다저스전을 제외하면 스플리터의 감도 좋은 편입니다. 이는 콜로라도가 다저스 상대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반면, 다저스 선발 팩스턴은 콜로라도와의 5번의 대결에서는 경험이 있지만, 쿠어스 필드에서의 첫 등판입니다.

콜로라도는 홈에서 좌완 투수 상대로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포심 패스트볼에 대한 타격감도 좋습니다. 팩스턴의 포심 의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콜로라도 타선이 시원한 타격감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저스는 최근 경기에서 오타니의 홈런 두 방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후반 불펜 싸움에서는 불확실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따라서, 콜로라도가 +1.5 핸디캡을 가지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