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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두산과 키움의 경기에 대한 것입니다.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경기 하나하나마다 각 팀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두산의 최준호 선수, 24시즌 동안 2승 4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최준호 선수는 6이닝 동안 1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투구했습니다. 20일 만의 1군 복귀전이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올해 데뷔한 루키로서 12번의 선발 등판 중 세 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며, 8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신인치고는 안정된 제구력과 훌륭한 패스트볼 각을 가진 최준호 선수, 그의 피안타율은 0.252로 좌타자 상대로도 0.268을 기록하며 비교적 좋은 투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키움의 헤이수스 선수, 24시즌 동안 10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KT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좌완투수로서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가끔 고전하는 경기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최근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지난 한 주를 1승 4패로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키움은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벗어나 1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헤이수스 선수는 비록 KT전에서 고전했지만, 두산 상대로는 좋은 투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좌완투수로서 강력한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두산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키움의 승리가 더욱 유력해 보입니다. 

키움의 타선 또한 기대할 만합니다. 장타력이 다소 부족하지만, 좌타자들이 정교한 타격을 하고 있으며, 넓은 잠실야구장에서 많은 2루타를 생산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준호 선수는 루키치고는 안정된 제구력을 가지고 있지만, 구위가 아주 뛰어난 투수는 아닙니다. 특히, 최강이 이탈하며 두산의 불펜도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야구는 항상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를 만들어내지만, 오늘 밤의 경기는 키움의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대하며, 스포츠중계 두바이티비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