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매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의 성적과 최근 상황을 고려했을 때,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뉴욕 매츠의 선발 투수 마네아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30, WHIP 1.35를 기록 중입니다. 마네아는 6가지 구종을 구사하며 그 중 속구의 가치가 가장 높고, 싱커의 구종가치가 구사하는 구종 중 가장 좋습니다. 이번 시즌 싱커는 41.9%의 구사율을 보이며, 피안타율 0.216, 피장타율 0.3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맞은 타구의 평균 속도가 93.3마일로 높은 편이라 루타가 전 시즌보다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최근 싱커 구종가치가 전체 30위로 좋지 않지만, 이번 시즌 장타율이 전체 9위로 장타력이 상위권에 속합니다. 현재 샌디 타선과의 맞대결에서 마네아의 피안타율이 0.293으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 왈드론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76, WHIP 1.23을 기록 중입니다. 왈드론은 하드 힛 생산률과 맞은 타구 속도가 낮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츠가 제법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오늘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답답한 타격을 보이며 진땀승리를 거둔 타격 컨디션이라면, 내일 처음 상대하는 왈드론을 쉽게 공략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이 경기를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