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KBO LG 두산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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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월 19일 KBO LG 두산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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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픽스터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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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두산 경기 분석


LG (임찬규 시즌 성적: 5승 4패, ERA 4.11)

LG의 선발 투수 임찬규는 직전 경기에서 기아를 상대로 6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사사구와 피홈런 없이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선발로서 확실히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두산을 상대로 한 지난 시즌에도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무난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불펜도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 투수들이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두산 (시라카와 시즌 성적: 2승 2패, ERA 5.06)

두산의 선발 투수 시라카와는 직전 경기에서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3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두산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제구가 흔들리고 실책까지 겹치며 4회를 채우지 못했다. 시라카와는 150km/h에 이르는 빠른 볼과 커브, 포크볼 등의 변화구가 매력적인 투수지만, 프로 생활이 처음이라 많은 관중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고 있다. 불펜에서는 김택연이 연투를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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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예상 및 추천

LG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엔스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3이닝 동안 8실점을 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타선에서 오지환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문보경, 오스틴, 박동원의 활약으로 12-9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곽빈의 호투와 양석환의 쓰리런 홈런으로 3-2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으나, 양의지가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임찬규는 최근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며 두산을 상대로도 무난한 투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시라카와는 제구 불안과 긴장감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서울 라이벌전의 특수성은 시라카와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LG 타선이 부진에서 벗어나 타격감을 끌어 올린 상황에서 시라카와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두산 불펜의 불안 요소도 LG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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