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승은 잘 피했네요, 삼성과 케이티 경기 오늘도 가보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삼성 이승현이 큰실점은 없을 수 있으나 그래도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홈 경기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홈 경기 평균자책점(ERA)은 1.29, WHIP는 1.10으로 라팍에서 자신감을 갖고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KT는 최근 좌투 상대 타율이 0.333으로 1위를 기록하며 좌완 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승현은 4월에 15이닝 동안 5피안타, 0홈런, 10볼넷, 17탈삼진, ERA 1.80을 기록했고, 5월에는 11이닝 동안 ERA 2.45를 기록하며 꾸준히 5이닝 정도의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WHIP 2.16을 보면 출루를 허용하는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케이티 선발 원상현은 포심 구사율이 50.4%로 포심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는 투수입니다. 

그러나 삼성은 포심 대처 능력이 1위인 팀으로, 초반에 원상현을 공략할 가능성이 큽니다. 원상현은 다른 모든 팀을 상대로 6~11피안타를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의 FIP 수치가 4.72인 것을 보면 아직 1군 무대에서는 부족한 투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케이티 원상현은 17이닝 동안 26피안타, 0홈런, 7볼넷, 13탈삼진, ERA 5.82를 기록 중이며, 5월에는 13.2이닝 동안 29피안타, 3홈런, 6볼넷, 10탈삼진, ERA 11.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타격감이 별로인 롯데와 한화를 상대로만 호투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승현이 강한 홈 경기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케이티 타지들의 좌투 상대 강세를 고려할 때, 삼성의 오버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