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22일 키움 롯데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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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10:53
어제 키움과 롯데의 경기 전 프리뷰에서 말씀드린 대로, 박세웅은 키움과 고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어제 박세웅의 최종 성적은 6이닝 7피안타, 4볼넷, 5삼진, 4실점으로, 여전히 키움과 고척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롯데에게 호재인 점은 박세웅이 긴 이닝을 끌어주어 불펜 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했다는 것입니다. 키움은 조상우를 마무리로 돌리면서 중간계투진이 탄탄해졌기 때문에, 불펜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오늘 경기의 키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우투수 상대 극강의 롯데 타선, 둘째, 6월 타율 1위의 롯데입니다.
6월 KBO 팀 타율에서 롯데는 유일하게 3할이 넘는 강한 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팀 홈런도 20개 이상 때려냈습니다. 특히 6월 기준으로 우투수 상대 KBO 팀 타율에서 롯데는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투수 상대 극강의 타선으로 롯데는 KBO에서 가장 잘 치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수 이야기로 넘어가면, 윌커슨의 월별 기록을 보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잘 던지고 있습니다. 3월보다 4월, 4월보다 5월, 5월보다 6월에 성적이 점점 향상되고 있으며, 롯데 선발 중 유일하게 선발과 용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윌커슨은 우타자보다 좌타자에게 낮은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어, 좌타자가 많은 키움 라인업을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윌커슨의 가장 큰 장점은 볼넷 관리입니다. 5월과 6월 동안 약 60이닝을 소화하면서 내준 볼넷은 고작 5개뿐입니다. 그만큼 맞더라도 볼넷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 유형입니다.
하영민은 최근 성적이 상당히 좋아졌지만, 선발 면에서는 윌커슨이 더 우세합니다. 또한, 팀 타선도 키움과 롯데 모두 좋지만, 장타력 면에서는 롯데가 우세합니다. 6월 기준으로 OPS와 장타율에서 롯데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팀 홈런에서도 키움과 10개 차이를 보입니다. 이는 롯데가 얼마나 장타력이 좋은지를 보여줍니다.
롯데가 키움에게 막힌 것이 아니라, 헤이수스에게 철저히 막혔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은 키움이 윌커슨에게 막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1.5 핸디캡 승리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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