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와 신시내티의 직전 경기에서는 신시내티가 13:3으로 승리하며 주중 시리즈에서 앞서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콜로라도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주중 시리즈의 균형을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는 콜로라도의 타이 블래크와 신시내티의 프랭키 몬타스가 예상됩니다.

타이 블래크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2승 2패, 34.2이닝 동안 16실점, 16자책점, 37피안타, 3피홈런, 17삼진, 7볼넷으로 방어율 4.15를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구위는 좋지 않아 피안타율이 높지만, 이닝당 피홈런 수치가 낮고 제구가 좋아 볼넷 허용율이 낮습니다. 이는 위기 상황을 적게 만들고, 위기 관리 능력도 준수하여 방어율을 크게 높이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20경기에서 방어율 5.54를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다소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시내티 타선을 상대로는 재작년에 1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2경기에서도 실점이 적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프랭키 몬타스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2승 4패, 47이닝 동안 28실점, 24자책점, 48피안타, 7피홈런, 33삼진, 18볼넷으로 방어율 4.60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구위는 좋지 않아 피안타율과 이닝당 피홈런 수치가 높고, 제구가 좋아 볼넷 허용율은 낮지만 위기 상황을 자주 만들며 위기 관리 능력이 부족해 방어율을 잘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1경기에서 1승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경기력이 나빠졌습니다.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 경기한 적이 없어 상대 타선과의 상성을 고려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2경기에서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다실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콜로라도는 직전 경기에서 2할 5푼 7리의 타율로 9개의 안타 중 1개의 홈런을 때리며 3득점을 만들어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타격 사이클은 1할 중반대에서 2할 중반대로 끌어올리며 상승세의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신시내티는 직전 경기에서 4할 3푼 9리의 타율로 18개의 안타 중 2개의 홈런을 때리며 13득점을 만들어 득점권 집중력이 좋았습니다. 타격 사이클도 3할 초반대에서 4할 초중반대로 끌어올리며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의 경기력은 콜로라도가 더 좋지만, 타선의 힘은 신시내티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반 이닝에서는 콜로라도가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많은 득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오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