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MLB LA에인절스 뉴욕메츠 스포츠분석

제목 : 8월 3일 MLB LA에인절스 뉴욕메츠 스포츠분석
댓글 3 조회 1325 추천 0 비추천 0 08.02 23:32

작성자 :

픽스터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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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팀의 선발 투수인 엔더슨은 8승 9패, 2.96의 평균자책점, 1.1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하드 비율이 좋고 타구 속도도 우수하며, 특히 오프스피드볼이 효과적입니다. 2022시즌과 비슷한 수준의 가치가 있으며, 피안타율도 낮고 포심과 오프스피드볼의 구속 차이가 커서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삼진 중 많은 부분이 포심과 첸에서 나오며, 이 두 구종을 구분하지 못하면 타자들은 셧아웃을 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후반기 시작 후 시애틀과의 대결에서 5.2이닝 동안 96구를 던졌고, 오클랜드전에서 7이닝 동안 101구를 던졌으며, 그 후 5일 휴식을 취하고 등판하는 점이 조금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메츠의 블랙번은 복귀전을 천사와 치렀고, 트레이드 후 다시 천사와 대결합니다. 그는 4승 2패, 4.41의 평균자책점, 1.16의 WHIP를 기록하며 6가지 구종을 구사합니다. 포심, 첸, 커터, 슬라이더, 좌타자를 대비할 수 있는 커브와 역방향 싱커까지 구사하며,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입니다.

블랙번은 직전 천사와의 대결에서 홈런 포함 장타 3개를 기록했고, 5개의 피안타 중 2개의 피홈런은 실투였으며 나머지 3개의 피안타는 수비 실책과 수비 능력의 아쉬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통산 천사와의 대결에서 블랙번은 4승 0패,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우세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성적만 놓고 볼 때 엔더슨이 더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엔더슨의 올 시즌 플라이볼 비율이 높은 편이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블랙번은 땅볼 유도형 투수로 커맨드도 좋아 경기를 쉽게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블랙번의 메츠 첫 승리와 함께 다득점 경기를 응원해 봅니다.

**뉴욕 메츠 승리**와 **8.5 오버**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