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프리뷰: SSG 랜더스 vs 롯데 자이언츠

#### SSG 랜더스

선발: 김광현 (좌투좌타)

- 2024 시즌 성적: 20경기, 6승 7패, ERA 5.03, WHIP 1.36

- 구종: 직구,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김광현은 최근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QS 피칭을 달성했습니다. 비록 승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번 호투로 부진을 끊어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6.18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피장타율의 증가로 인한 결과로, 홈 경기에서 실점이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해 세 번 등판했으며, 사직에서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홈에서는 5이닝 3실점(1피홈런),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홈에서의 불안함을 더욱 부각시키는 결과입니다.

#### 롯데 자이언츠

선발: 윤성빈 (우투우타)

- 2024 시즌 성적: 첫 등판

- 구종: 직구, 슬라이더, 스플리터

윤성빈은 2021 시즌 이후 3년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퓨처스 리그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제구가 매우 불안하여 12이닝 동안 12개의 사사구를 허용했습니다. 이는 이닝당 한 개의 사사구를 내어주는 셈이어서 1군에서의 성적이 더욱 우려됩니다.

롯데는 윤성빈이 불안할 경우 빠르게 불펜을 가동시키겠지만, 불펜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윤성빈의 등판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 지난 경기 복기

SSG 랜더스

두산과의 일요일 경기에서 송영진이 5.2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고, 불펜이 3.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받아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한 주는 3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일요일 NC전에서 윌커슨이 6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연장 승부 끝에 10-6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 주는 2승 3패로 마무리하며 마운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 최종 예측

김광현은 최근 KT 원정에서 호투를 펼쳤지만, 홈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김광현이 홈에서 롯데를 상대로 고전한 점을 고려하면 오늘도 저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윤성빈은 제구 불안으로 인해 1군에서의 성적이 우려되며, 홈런이 많이 나오는 문학구장에서 SSG 타선을 막아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SSG의 확실한 승리와 기준점보다 높은 득점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