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vs 신시내티 프리뷰

애틀랜타와 신시내티의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2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시내티는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 애틀랜타 (선발: 앨런 위난스)

앨런 위난스는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첫 등판에서는 메츠를 상대로 5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7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마이너 리그로 내려가 15경기에서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피칭을 보여 주었다. 위난스는 평균 89.9마일의 투심을 바탕으로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며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스타일이다. 전날 휴식을 취한 애틀랜타 불펜은 모두 나설 수 있는 상태다.

#### 신시내티 (선발: 프랭키 몬타스)

프랭키 몬타스는 직전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투구를 펼쳤다. 특히 3경기 연속 피홈런을 2개씩 허용하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위는 좋지만 커맨드가 안정적이지 않아 실투가 자주 나오는 것이 문제다. 전날 휴식을 취한 신시내티 불펜 역시 모두 나설 수 있는 상태다.

#### 경기 전망

1차전에서는 신시내티의 선발 그린이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이며 팀을 4-1 승리로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칸델라리오와 벤슨, 인디아가 각각 적시타와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4연패를 끊었다. 반면, 애틀랜타는 선발 로페즈가 6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며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신시내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몬타스는 커맨드가 좋지 못하지만, 구위가 뛰어나고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조합이 좋은 편이다. 애틀랜타 타선은 아쿠나 주니어와 알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약화된 상태라 몬타스가 좋은 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신시내티는 1차전에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으며, 애틀랜타 선발 위난스는 구위에서 신시내티 타선을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다.

따라서 신시내티의 승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