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의 경기력과 최근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뉴욕 메츠 (David Peterson)

뉴욕 메츠의 선발 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은 이번 시즌 3승, 3.97 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터슨은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피홈런이 한 개 있었지만 안정된 투구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피터슨은 5월 말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그중 3경기에서 2자책 투구를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습니다. 평균 92마일의 투심과 93.2마일의 포심을 기반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땅볼 유도를 잘하는 투수입니다. 불펜도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 투수들이 나설 수 있는 상태입니다.

뉴욕 양키스 (Gerrit Cole)

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 게릿 콜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그는 6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95마일이 나왔습니다. 또한, 커터와 너클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조금씩 섞는 투구 패턴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7마일이 떨어졌고, 슬라이더 대신 커터의 구사율을 늘린 점이 예년과 다릅니다. 아직까지 빌드업을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경기력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릿 콜은 메츠를 상대로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불펜도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 투수들이 나설 수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경기 결과

메츠는 직전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세베리노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린도어의 선제 투런 홈런과 니모의 백투백 홈런, 5회 마르티네즈의 땅볼, 8회 비엔토스의 홈런이 이어지며 5-2로 승리,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양키스는 직전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코르테스가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타선에서 6회 볼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내는 데 그치며 패해 1승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종합 분석

이번 경기는 메츠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메츠의 선발 피터슨은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입니다. 그는 올 시즌 네 번의 선발 등판 중 세 번에서 2자책 투구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키스 타선은 최근 좌완 선발 투수 상대로 고전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스탠튼의 부상 이탈로 더욱 약해졌습니다.

반면, 양키스의 선발 게릿 콜은 아직 빌드업 과정 중이기 때문에 경기력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릿 콜은 지난 경기에서 6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으며, 구속도 지난 시즌보다 하락한 상태입니다. 메츠 타선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아직 조심스러운 피칭을 하는 게릿 콜의 볼을 공략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예측:

뉴욕 메츠 승리

뉴욕 메츠의 승리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