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와 신시내티의 경기 프리뷰입니다.

직전 LA다저스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위닝 시리즈를 넘겨주었던 콜로라도와, 직전 시카고컵스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었던 신시내티의 맞대결입니다.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는 콜로라도에서 라이언 펠트너, 신시내티에서 앤드류 애벗으로 예상됩니다.

콜로 선발 라이언 펠트너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승 4패, 59.1이닝 동안 40실점, 37자책점, 71피안타, 8피홈런, 49삼진, 18볼넷으로 5.61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펠트너는 구위가 좋지 않아 피안타율과 이닝당 피홈런 수치가 높았고,

제구는 좋아 볼넷 허용율이 낮았습니다. 그러나 위기 관리 능력이 떨어져 ERA 5.46 으로 방어율이 좋지는 않은 모습니다. 작년 시즌에도 10경기에서 2승 4패, 43.1이닝 동안 29실점, 28자책점으로 5.82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비슷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다실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신시 선 앤드류 애벗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3승 5패, 63이닝 동안 24실점, 23자책점, 54피안타, 11피홈런, 46삼진, 17볼넷으로 3.29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벗은 구위가 좋아 피안타율이 낮았지만,

이닝당 피홈런 수치가 높았고, 제구가 좋아 볼넷 허용율이 낮았습니다.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 방어율을 잘 관리했습니다. 작년 시즌에도 21경기에서 8승 6패, 109.1이닝 동안 47실점, 47자책점으로 3.87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는 1경기에서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4.50의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실점량이 준수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의 실점으로 막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라도는 직전 경기에서 1할 7푼 2리의 타율로 5개의 안타를 때리면서 무득점에 그쳐 득점권 집중력이 좋지 않았고, 타격 사이클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신시내티는 직전 경기에서 3할 1푼 3리의 타율로 10개의 안타 중 1개의 홈런을 때리며 5득점을 올려 득점권 집중력이 좋았고, 타격 사이클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종합적으로 선발 투수의 경기력과 타선의 힘에서 신시내티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초반 이닝에서 신시내티가 앞서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많은 득점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오버까지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