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김윤하가 선발 등판하는 키움과 NC의 맞대결이 눈길을 끕니다. 김윤하는 시즌 초 불펜 등판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며 선발 수업을 받기 위해 2군에 다녀왔고, 이번이 1군 데뷔 선발 등판입니다. 정찬헌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김윤하는 사실 장찬헌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기회를 얻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퓨처스 리그에서 6.08의 자책점을 기록한 김윤하는 직전 경기에서 한화 2군을 상대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이는 김윤하가 잘했다기보다는 정찬헌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제구력 문제도 있고, 이미 엔씨가 상대해 본 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전적 2.1이닝 3실점 4피안타 5볼넷) 엔씨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씨의 타선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몰아치기에 능하며 어느 정도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입니다. 김윤하가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키움 불펜을 고려할 때 9회까지 언제든지 기회가 열려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김윤하의 투구에서 엔씨가 충분히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추천 배팅:

- NC 팀 득점 5.5 오버

- NC 50닝 팀 득점 2.5 오버

NC의 타선이 김윤하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며, 김윤하의 선에서 경기가 종료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