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라이블리는 이번 시즌 6번의 선발 등판을 통해 2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3.06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이트삭스와 텍사스를 상대로 각각 3실점을 기록했으며, 볼넷 허용도 꾸준했습니다. 라이블리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싱커와 포심을 주로 사용합니다. 특히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는 2승 6패, 25%의 승률과 7.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어, 휴식 후의 성적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리어 전반을 봤을 때 메츠를 상대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편, 메츠의 선발로는 메길이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복귀전을 가지게 됩니다. 메길 역시 6가지의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만 출장하여 현재 폼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어렵습니다. 복귀전인 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클리블랜드는 강팀 미네소타를 스윕하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상대 전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라이블리가 메길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두 팀의 타선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가 다득점 경기로 펼쳐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메길의 복귀전으로 인한 적은이닝 소화율, 라이블리의 휴식이후 부진한 폼으로 양팀 타선의 활약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지성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