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와 애틀랜타의 흥미로운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랜스 린은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10피안타 6실점 5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도 한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 4.94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나섰으나 모두 부진한 투구를 했습니다. 불펜에서는 로메로가 연투를 했습니다.

반면,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 스펜서 슈웰렌바흐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 시즌 데뷔해 4번의 선발 등판에서 3경기에서 3실점 이하의 투구를 했고,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유망주 순위 3위인 우완 투수로,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도 연투를 한 투수나 투구수가 많은 투수가 없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그레이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으로 5-3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스윕했습니다. 반면, 애틀랜타는 전날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프리드의 호투와 불펜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애틀랜타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애틀랜타 선발 슈웰렌바흐는 팀내 유망주 순위 3위로, 직전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투수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팀은 아니기 때문에 슈웰렌바흐가 초반만 잘 넘기면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은 올 시즌 구위가 떨어지며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닝 소화력도 떨어졌고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타선이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고 아쿠나 주니어까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최근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랜스 린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불펜에서도 세인트루이스는 안정감이 떨어지며, 필승조인 로메로가 연투를 했습니다. 따라서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