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석 및 예측

KT 위즈:

한차현: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LG와의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 선발로 등판했을 때 방어율이 1.76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 타선: 전날 경기에서 이승현과 최성훈 두 좌완을 공략하며 9점을 올렸다. 원정에서도 타격이 살아나고 있으며, 홈에서는 기대를 걸어도 좋을 타격력을 보인다.

- 불펜: 4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했다. 박영현의 1.1이닝 투구가 다소 아쉬웠다.

키움 히어로즈:

전준표: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로 나서자마자 평균 구속이 5Km나 떨어져 선발 체질이 아니라는 의심이 있다. 구종을 4가지 구사할 수 있는 투수이나 포심비율이 70% 이상 가져가며 사실상 포심과 커브만을 구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타선: 전날 경기에서 김시훈과 한재승을 공략하며 6점을 올렸다. 김휘집의 솔로 홈런과 이주형의 3타점 활약이 돋보였다. 홈에서 타격력이 살아난 상태를 유지할지가 관건이다. 

- 불펜: 김성민의 투구 내용과 방어율의 괴리가 크다. 실책으로 인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예측

다득점 가능성 높음:

- 타격력: 양 팀 모두 타격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케이티는 홈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팀이다.

- 선발 투수: 케이티 한차현은 선발 등판 시 긴이닝 힘 조절법을 알고 있지만, 전준표는 아직 선발 임무를 맞기에는 페이스 조절이 안되는 모습.

- 불펜: KT의 불펜 운용이 키움보다 더 안정적이다.

최종 예측 요약 

- 양 팀 다득점 경기 가능성

케이티 타선이 홈에서 강하다는 점과, 기아 전준표 선발과 맞지 않는 페이스를 보면, 양 팀 모두 타격력이 살아난 만큼 다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