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캔자스시티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던 오클랜드와, 직전 템파베이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위닝 시리즈를 넘겨주었던 미네소타의 경기가 10:40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는 오클랜드의 조이 에스테스와 미네소타의 크리스 패댁으로 예상됩니다.

조이 에스테스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며 34.2이닝 동안 23실점, 23자책점, 36피안타, 6피홈런, 30삼진, 9볼넷을 기록해 방어율 5.97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구위가 좋지 않아 피안타율과 이닝당 피홈런 수치가 높으며, 제구가 좋아 볼넷 허용율은 낮지만 위기 상황을 잘 관리하지 못해 방어율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2경기에서 1패, 10이닝 동안 9실점, 8자책점으로 방어율 7.20을 기록하며 매 시즌 5점대에서 7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해왔습니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 타선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2.2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과의 상성에서 열세를 보였는데, 최근 2경기에서도 실점량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다실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패댁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하며 73.2이닝 동안 43실점, 43자책점, 89피안타, 67삼진, 15볼넷으로 방어율 5.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구위가 좋지 않아 피안타율과 이닝당 피홈런 수치가 높으며, 제구가 좋아 볼넷 허용율은 낮지만 위기 상황을 잘 관리하지 못해 방어율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5경기에서 1승, 8.2이닝 동안 3실점으로 방어율 3.12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작년보다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오클랜드 타선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2.1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과의 상성에서 열세를 보였는데, 최근 2경기에서도 실점량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다실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는 직전 경기에서 2할 8푼 1리의 타율로 9개의 안타 중 1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2득점을 만들어 득점권 집중력이 좋지 않았고, 타격 사이클은 2할 중반대에서 2할 후반대로 끌어올리며 상승세의 분위기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미네소타는 직전 경기에서 2할 6푼 3리의 타율로 10개의 안타 중 3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6득점을 만들어 득점권 집중력이 좋았고, 타격 사이클은 2할 초중반대에서 2할 중반대로 끌어올리며 상승세의 분위기로 전환했습니다.

선발 투수의 경기력은 서로 비슷한 가운데, 타선의 힘에서 미네소타가 더 앞서기 때문에 초반 이닝에서 미네소타가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많은 득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해 오버까지 예상합니다.

경기 예측:

- 미네소타 4이닝 0 핸디캡 승 (1.55)

- 오클랜드 4이닝 3.5 오버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