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매치업 분석

가렛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헌터 브라운(휴스턴 애스트로스)

1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화이트삭스의 신인 투수인 조나단 캐논에게 완벽히 막혔습니다. 휴스턴이 캐논의 구종을 잘 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은 있었지만, 거의 완봉당할 뻔한 것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특히, 휴스턴의 핵심 타자인 요르단 알바레즈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렛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

- ERA: 3.16

- xERA: 2.36

- FIP: 2.72

4월의 불운한 부진만 없었다면 크로셰의 기록은 더욱 좋았을 것입니다. 최근 7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WHIP 1.07, ERA 0.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리그 최하위 팀인 화이트삭스에서 굉장한 성과입니다. 크로셰는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컨트롤까지 뛰어납니다. 삼진율 35.7%, 볼넷율 12%, K-BB% 24%로 최상위 지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지 주목됩니다.

 헌터 브라운(휴스턴 애스트로스)

- ERA: 5.00

- xERA: 3.61

- FIP: 4.43

브라운은 10점대 방어율을 절반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즌 초반 최악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xERA가 3.61인 것은 최근 얼마나 잘 던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최근 7경기에서 3승 1패, WHIP 0.93, ERA 2.41을 기록하며 삼진 능력이 뛰어난데(24% 상위권), 제구가 안정되면서 성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화이트삭스 승리 또는 플핸 승리를 예상했지만, 휴스턴이 변수가 많아 단기적인 접근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 사이영급 투수인 스쿠발을 상대로 4점을 내며 이긴 적도 있습니다. 또한 요르단 알바레즈가 부재 중인데 그의 복귀 여부가 불확실하므로, 짧은 이닝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 베팅: 5이닝 4언더

- 배당률: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