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8일 한화 NC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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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12:50
한화 vs NC 경기 분석 및 추천
- 한화 투수
복귀 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볼 구위가 상승세를 보이며, 7회에도 159km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스태미너를 보유하고 있다. 커브 활용도를 높이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까지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자신감 있는 빠른 볼 승부를 가져오는 NC 타선을 상대로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이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타선의 활약과 함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 한화 타선
안치홍이 득점권에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 주자가 없을 때의 출루율은 이어가고 있으나 중심 타선에서 해결하지 못해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위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더라도 노시환과 채은성에게 비교적 부담되는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변화구 구위가 떨어지며 빠른 볼에 대한 공략점을 가져갈 수 있는 신민혁을 상대하기 때문에 지난 맞대결과 대비해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황영묵이 1번 타자로 새로운 구도를 만들고 주루 플레이를 통한 작전야구로 득점 루트를 형성하고 있어 상대를 더 크게 압박할 수 있다.
- NC 투수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필승조를 소모했다. 시즌 초반 빠른 볼 안정감과 체인지업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던 신민혁이 체력적인 부담으로 구위가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제구력도 흔들리고 있으며, 강점인 체인지업을 쉽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장타를 갖춘 한화 타선을 상대로 적극적인 승부를 하지 못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 NC 타선
데이비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장타로 분위기를 바꿨고, 손아섭의 활약이 이어지지 못했으나 박건우, 권희동, 서호철 등이 정타 비율을 높였다. 하위 타선이 고전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장타력은 뒤처지지 않았다. 그러나 빠른 볼 타이밍을 쉽게 잡지 못하며 낮은 변화구에 고전했던 문동주를 상대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 경기 추천
한화가 주중 3연전과 대비해 주말 3연전에서는 집중력을 쉽게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문동주의 활약과 함께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의 안정적인 피칭과 한화 타선의 활약을 통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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