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6일 한화 SSG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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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15:16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이번 시즌 중요한 경기 중 하나로,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 선발: 바리아 (24시즌 1승, 방어율 2.70)
바리아는 직전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였으며, 6이닝을 소화하면서 단 79개의 투구만으로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했습니다.
바리아의 슬라이더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며 타자들이 정타를 맞추기 어렵게 만들었고, 높은 곳에서 각이 좋은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두산의 강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불펜에서는 한승주가 2이닝 동안 3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습니다.
SSG 선발: 박종훈 (24시즌 1승 3패, 방어율 7.48)
박종훈은 직전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동안 3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제구가 흔들리며 많은 사사구를 내주었고,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후 엔트리에서 빠져 퓨처스리그에서 상무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서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했지만, 1군에서는 아쉬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2이닝 1피안타 6사사구 1실점(비자책), 원정에서는 3이닝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4사사구 6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한두솔이 연투를 했습니다.
전날 경기 요약
전날 경기에서는 SSG의 선발 김광현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으며,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박지환이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SSG가 9-1로 승리해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한화의 선발 황준서는 4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안치홍의 1타점에 그치며 패해 3연패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예측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한화의 선발 바리아는 직전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단 79개의 투구수만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했습니다. 바리아의 슬라이더와 빠른볼 조합은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 익숙하지 않지만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SSG 타선이 최근 상승세이긴 하지만 바리아는 구위로 이를 눌러버릴 수 있는 투수입니다.
반면, SSG의 선발 박종훈은 퓨처스리그에서는 인상적인 피칭을 하고 있지만, 1군에서는 제구 불안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ABS 도입과 관련이 있으며, 1군 무대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한화가 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타자들의 타격감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박종훈의 느린 투구폼은 김경문 감독의 뛰는 야구에도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때 한화의 천적이었지만, 최근 박종훈은 한화 상대로 연이어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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