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대전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천은 현재 대한민국 2부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성적을 가진 팀입니다. 최근 강원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면서 강력한 역습 전술의 효과를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서민우의 중거리 골을 포함해 경기 내내 강원의 주도권을 막아내고 역습을 통해 승리를 거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동경(FW)과 이동준(FW) 등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정정용 감독의 조직적인 압박과 안정적인 전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현재 대한민국 1부 리그에서 1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면서 탈꼴찌에 성공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전은 공격진의 뎁스가 부족해 천성훈(FW)이 이적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정도로 상황이 급박합니다. 후방에서의 전개와 4백 전환으로 경기 운영에 변화를 주었지만, 김천의 견고한 수비를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황선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자면, 김천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천의 강력한 수비와 역습 전술은 대전이 공격에서의 난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만, 대전도 수비적인 기조를 우선으로 하고 있어 스코어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천의 결장자는 김재우(CB/A급), 구본철(FW/B급), 강현무(GK/A급), 조현택(DF/A급)이며, 대전의 결장자는 별도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