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KBO 리그에서 한화와 엘지의 경기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한화의 대체선발 와이스는 연이은 호투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두 경기에서는 득점 지원이 없어 노디시전에 머물렀지만, 등판한 세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대체용병이 아닌 정규용병으로의 진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가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려져, 팬들에게 더욱 호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화 팬들은 와이스의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는 김기중이 조기 강판되면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박상원이 긴급하게 등판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이후 불펜의 추가 실점이 쐐기로 작용해 패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보다 한 개 더 많은 안타를 쳐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한화가 와이스를 앞세워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반면, 엘지의 켈리는 기아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퍼펙트를 놓친 삼성전 이후 키움전에서 호투하며 연속된 활약을 기대하게 했지만, 올 시즌 켈리는 하락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교체설까지 나돌았던 켈리는 이제 그 소문이 사실로 받아들여질 때가 온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5월 한화 원정길에서 5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기록이 있습니다.

엘지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는 김기중이 등판했기 때문입니다. 와이스는 어제와 다른 한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스포츠중계 두바이티비 여러분 한화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