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21일 애리조나 vs 샌디 더블헤더2차전 믈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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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19:40
애리조나 샌디 더블헤더 2차전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애틀랜타 선발 세일은 애틀란타로의 이적 이후 확실히 부활의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스턴으로 처음 트레이드 된 이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2017년 시즌과 올해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그의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과 수평 무브먼트가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는 선수 본인의 기술적인 부활뿐만 아니라, 그의 구속과 제구력이 여전히 최상위 수준임을 나타냅니다.
세일의 결정구인 슬라이더 역시 2017년 시즌과 비교했을 때 매우 유사한 무브먼트를 보이며, 수직 무브먼트의 경우 오히려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세일이 여전히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올 시즌 슬라이더 사용률이 42%로 그의 커리어 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이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구종 가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일의 포심 패스트볼 역시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웠던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간을 벗어나, 올 시즌에는 95마일 이상의 구속을 자랑하는 포심이 전체 투구의 45%에 달하며, 이는 그가 과거의 명성을 회복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반면, 샌디에고의 선발 투수 바스케즈는 올 시즌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다 이닝이 5이닝에 불과하며, 볼을 제대로 던지는 유형에도 불구하고 이닝 소화력이 크게 떨어진 주된 원인은 헛스윙 비율이 하위 22%, 삼진율이 하위 9%로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이는 타자들에게 너무 많은 컨택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닝을 먹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올 시즌 동안 볼넷은 단 4개에 불과했지만,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는 1.79로 매우 높습니다. 이는 순수하게 너무 많은 안타를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분명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세일의 경우, 그의 최근 성적과 구속, 그리고 구종의 효과를 봤을 때, 분명한 부활의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올 시즌 그의 성적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반면 바스케즈는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으며, 특히 투구 내용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두 선수의 현재 상황은 그들이 처한 상황과 필요한 개선점에 대해 명확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핸디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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